한 때는 비행기를 타고 세계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는 항공 승무원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했습니다. 하지만 그 노동강도와 시차 적응 그리고 험난한(?) 기내에서 버티는 것이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구나 진상 승객들 때문에 그 피로도가 더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항상 진상 승객만 있는 것은 아니죠.
가끔은 눈호강을 시켜주는 승객때문에 피로가 풀리는 경우도 경험했다고 하는데요. 보는 것만으로도 피로가 풀린다는 승객은 도대체 누굴일까요?
대한항공에서 오랫동안 근무를 한 유튜버 '끼우유'가 경험했던 탑승한 승객들 중에 "실물깡패, 인간비타민, 방부제"처럼 보였던 여배우 3인을 공개했습니다.
전지현
1997년 17살에 전지현은 아는 모델 언니를 따라갔다가 패션잡지 '에꼴'의 표지모델로 발탁되어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청춘 아이콘으로 등극했던 전지현은 영화계에서도 <엽기적인 그녀>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그 위세가 대단했습니다.
끼우유는 전지현을 "비빔밥을 잘 드시고 예쁘다는 표현보다는 아름답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전지현과 같이 작품을 했거나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은 "실물이 장난이 아니다"라고 다 같이 칭찬을 합니다.
한지민
한지민은 초등학교 때부터 예쁜 얼굴로 유명했습니다. 얼굴도 예쁜 데다 공부도 잘하고, 리더십까지 있어서 초등학교 때부터 반장, 부반장 등 임원직도 계속 하면서 선생님들한테도 많은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한지민이 비행기에 탑승할 때 수수한 등산복 차림이었지만 그녀를 보면서 머리 뒤로 밝은 빛이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항상 밝은 에너지가 있어서 "상큼하고 인간 비타민처럼 보였다"고 했습니다.
김희선
1992년 혜성여자고등학교 재학 당시에 '고운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와 인연이 닿게 됩니다. 너무 이쁜 얼굴덕분에 연기 학원에 등록하러 갔더니 관리자가 연기 배우기 전에 대회부터 나가보라는 추천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1990년대 시대의 아이콘, 최고의 미녀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고 그 당시의 성형의사 말로는 "김희선은 완벽한 좌우대칭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비행기에서 김희선을 본 끼우유는 김희선에 대해 한 마디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여성이 풍길 수 있는 모든 미를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