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맞나요? 아닌가요?' 정답이 없는 꿀잠을 위한 기내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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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비행기로 이동할 때 승객들이 제일 많이 하는 행동은 바로 '잠'입니다.


그런데 비행기의 좁은 공간으로 인해 편안하게 잠을 자기란 어렵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잠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면 바로 기내 소음입니다.


엄청난 속도로 하늘에서 날고 있는 비행기는 공기와의 마찰로 인해 비행기 전체에서 엄청난 소음이 발생하고 있죠. 이렇게 비행기에서는 승객의 '꿀잠'을 방해하는 요소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 같은 요소에 굴복을 해서 '꿀잠'을 포기해야 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비행기에서 여러가지 꿀잠을 잘 수 있는 팁이 있기는 있지만 이것은 사람의 특성에 따라 틀린 것이니 내용을 보시고 본인이 판단해서 제일 좋은 것을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공통적인 사항


○ 편안한 옷차림

좁은 비행기에서 꽉 끼는 옷까지 입고 있다면 혈액순환에 좋지 않은 영향은 물론이고 정말 불편합니다. 집에서 편안하게 입던 옷이 제일 좋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집에서 입던 옷을 그대로 입고 비행기를 타면 안되는 것은 상식이죠.

가능한 팔·다리가 헐렁한 옷들이 잠을 편히 들도록 도움을 줍니다.


○ 좌석 위치

일단 먼저 비행기 엔진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확인을 하세요. 엔진 위치를 기준으로 뒤쪽보다 앞쪽이 소음이 덜해서 잠자기 편합니다.


이유는 현재의 비행기 대부분은 제트 엔진을 이용하는데 공기를 끌여들여 폭발을 시켜 추진력을 얻기 때문에 소음이 엔진 뒤쪽으로 뿌려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뒤쪽에 있는 승객들일수록 커진 소음을 그대로 전달 받기 때문입니다.


선택적인 사항


○ 복도가 창가보다 조용

외부의 공기마찰로 인해 비행기 외부에 소음이 더 발생합니다. 그래서 비행기 내부일수록 이런 소음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복도가 창가보다 조용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보셔야 할 문제는 바로 화장실입니다. 



잠자기 전에 화장실을 충분히 다녀오셨어도 혹시나 중간에 화장실을 다녀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아니면 습관적으로 잠에서 깨어 화장실을 다녀오시는 분들도 있죠.


이런 분들이 창가쪽에 있다면 본인이 불편한 것은 물론이고 화장실을 갈 때마다 다른 승객을 깨워야 하기 때문에 꼭 복도가 잠자기 좋다라고 할 수 는 없습니다. 순전히 개인이 판단해야 할 문제입니다.


○ 고기보다는 야채와 과일

오랜 시간 앉아 있다면 당연히 소화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고기가 들어간 기름진 음식보다는 야채와 과일을 권장하고 있지요.



그런데 한참 소화력이 왕성한 나이라면 이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는 휴가라면 소화가 문제가 될리가 없습니다.

즐거운 기분을 위해 먹고 마시고 해야죠. 역시 고기와 야채는 본인이 판단해야 할 문제입니다.



○ 약간의 알콜 섭취

일반적으로 기내에서는 알콜을 섭취하는 것을 좋지 않게 보고 있습니다. 하늘과 가까운 높은 비행기에서 술을 마시면 지상보다 더 쉽게 취한다는 사실이 있는데도 가끔씩 실수를 하셔서 매스컴에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면 가볍게 한 잔하는 와인은 어떨까요? 이에 대해서도 두 가지로 의견이 갈라집니다.



가볍게 하는 와인이 어느 사람은 멀미를 일으키고 탈수 현상을 촉진시켜 산소 농도가 낮아지는 기내에서는 숙면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또 어느 사람은  몸의 긴장을 완화 시켜주기 때문에 적당한 음주는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결론은 어느 것이 꼭 정답이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위의 내용을 참고는 하되 본인이 직접 몇 번 실험을 해서 제일 좋은 것을 찾아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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