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로 인해 연예인들이 시작했던 사업을 그만두고 폐업을 했다는 소식들이 적잖이 들려옵니다. 일반인들보다 홍보효과가 좋아 웬만하면 망하지 않는 것이 연예인 사업입니다. 그래서 "연예인 걱정은 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죠. 하지만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아무리 연예인들이라도 코로나19를 피해가기는 어렵습니다. 이태원에서 루프탑 식당부터 시작해서 7개까지 식당을 운영했던 홍석천, 빵집을 운영했던 노홍철, 카페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지만 견디지 못했던 오정연, 강남의 꼬치집에서 직접 배달을 하면서 인건비를 줄이고 있는 정준하등.. 하루빨리 코로나가 지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의 간절한 소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이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코로나 이후에도 폐업률이 타업종에 비해 훨씬 적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2007~2014년 미국에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설립한 270만명의 창업가를 조사한 결과 창업 당시 평균나이는 41.9세였다. 성장률 상위 0.1%에 드는 고성장 스타트업 창업가의 경우 평균 45세로 더 높다. 창업은 나이가 많아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증거이다. 이처럼 회사를 은퇴하고 집에서 쉬고 있어야 할 나이에 창업을 해서 성공한 이들이 적지 않다. 나이가 장벽이 되지 않았던 시니어 창업가들은 누가 있었는지 간단히 서술해보겠다. 1. 커널 샌더스 40세 때 커널 샌더스는 그가 켄터키주 코빈에서 운영하던 주유소에서 손님들을 대상으로 한 닭요리를 개발하였다. 하지만 얼마 후부터 그가 운영하던 식당은 적자 더미에서 헤어나지 못하더니 급기야는 파산하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