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2022년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구정도 지나가고 있다. 이 시기에 제일 신난 사람들은 바로 아이들이다. 부모에게 받는 세뱃돈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설 대목' 이란 말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시중에 화폐를 가장 많이 공급하는 시기가 바로 설 연휴 직전이다. 세뱃돈이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세배를 받은 답례로 주는 돈이다. 과거에는 세배의 답례로 떡이나 과일을 주었다고 한다. 돈을 줬다는 기록은 1925년 조선 말기 최영년의 시집에서 처음 나왔다. 문헌상으로만 보면 세뱃돈의 역사는 100년이 채 되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은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제대로 가르켜주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이다. 몇 푼 안되는 세뱃돈으로 경제관념에 대한 공부도 하면서 종잣돈을 마련한다면 더할 나..
전원주는 1939년 9월 20일, 경기도 개성 출생이다. 인삼농사를 크게 짓는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는 유복하게 자랐는데, 6.25 때 식구들이 남한으로 피난오면서부터 힘든 생활을 했다. 그래도 어머니가 억척스럽게 돈을 모아 사업을 해서 큰 돈을 벌었고 자식 공부에 신경을 써서,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인 1950년대 말의 대학진학률이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되게 낮았으니, 엘리트라 할 수 있다. 더구나 남녀차별도 심했던 시절이라, 남자에 비해 여자의 대학진학률은 훨씬 낮았다. 숙대 졸업 후 교사로 일하다가 1963년 성우로 데뷔해 1972년 배우로 전향했는데 당시 방송계에선 너무 못 생겨서 곤란하다고 받아주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배우가 되면서부터 오랜 기간 무명 생활을 겪었다. ..
직장인들이 돈을 모으기란 정말 힘들다. 그래서 많은 직장인들이 주식이며 부동산이며 많은 곳에 투자를 하면서 자금을 늘려가고 있다. 하지만 투자란 때에 따라서 돈을 벌기도 하지만 돈을 잃기도 한다. 이런 투자보다 제일 현실적인 '저축'으로 직장인이 큰 돈을 모은 것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은 2,631만 원으로 국내 근로자 4명 중 3명은 200~300만 원대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고 각종 세금 등을 공제한 실수령액을 계산해 보면 약 197만 원이다. 각종 고정 지출과 생활비 등을 제외하면 저축할 여력조차 없는 상황이다. 사회초년생을 지나 30대가 되면 월급 300만 원을 가정했을 경..
"현대사회의 직장인은 불쌍하다"라는 표현이 맞을까요? 아시다시피 직장인은 아침에 별보고 출근하고, 별보고 퇴근하는 것은 물론이고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서울에 집을 마련하기도 어려워 투잡에 쓰리잡까지 해야하는 그야말로 슈퍼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수익을 내는 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시간만 허비하는 직장인들도 많습니다. 수익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주식'인데요.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근무시간에도 스마트 폰을 열고 주식차트에 열중하는 분들이 계시죠. 그런데 이렇게 하면 월급만큼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직장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에 "주식으로 돈 버는 법"이라는 흥미로운 내용의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이 글에는 직장인이 돈도 잃지 않고 ..
답 없는 연예인 개미 투자자들이 주식 만렙 멘토를 만나 조언을 얻는 실전 투자 예능 프로그램 '개미는 오늘도 뚠뚠'의 최종 우승팀이 공개됐다. 2021년 4월 29일 방송된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의 최종 우승팀은 김프로의 코치를 받은 김종민, 노홍철의 '김철민' 팀이었다. 팀 결과만큼 놀라운 반전은 개인 순위에서 나왔다. 김종민은 멘토 김프로의 조언대로 챕터3 내내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유지, 최종 개인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민의 성공요인은 탄탄한 포트폴리오 김종민은 멘토 김프로의 조언대로 하락장에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뚝심 있게 쌓아온 포트폴리오(운용자산 구성)를 자랑해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종민은 "지난번엔 지구가 보였고, ..
지난 2021년 1월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몰래 주식을 하다 300만 원을 잃은 남편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갈등 끝에 '주식의 고수' 세무사 이정윤 씨를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이정윤 씨는 “저는 어릴 적부터 막연히 부자에 대한 꿈이 있었다. 워렌 버핏 책에 주식 부자가 된 사연들을 보면서 나도 금방 돈을 벌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서 제가 돈을 벌기 전까지 주식 투자를 할 수 없었다. 대신 주식으로 큰 돈을 벌고 싶어서 책도 읽고 공부를 정말 많이 했다”라며 "군대 때 군인 봉급을 모아 10만원으로 출발했다."라고 했다. 이후 직장생활 하면서 50만원, 100만원 씩 월급을 주식에 넣었다. 그렇게 20대부터..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는 주식을 사서 이익을 내기 위함입니다. 이익을 내기위해서는 내가 주식을 매수한 후 주가가 올라야 합니다.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들이 주식투자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주식을 매수한 후 주가가 내리기 때문입니다. 주가를 움직이는 것은 증시의 수급과 투자가들의 심리 영향이 아주 큽니다. 투자가들의 심리가 더 큰 주식, 주식으로 큰 돈을 번 사람들은 어떤 마음가짐을 하고 있을까요? 지난 2020년 3월 19일 한 온라인 부동산 관련 카페에 '삼성전자에 집 판 돈 다 걸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어 있었습니다. 이 회원은 집을 팔아 마련한 29억 원을 전부 삼성전자 주식에 투자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 내용이 화제가 된 이유는 삼성전자 주식에 집 판 돈 29억 원을 다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