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양심있게 살아가야 하는데 가끔 이렇게 살아가지 않는 사람이 있다. 영끌해서 갭투자로 집 마련한 사람이 이런 경우가 많다. 세입자가 전세 기간 만료가 코앞인 어느 날, 보증금을 돌려받으려 했는데 집주인이 "당장 돈이 없으니 새 입주자가 생겨야 보증금을 줄 수 있다"라고 싸가지 없게 말을 한다. 아... ㅈㄴ 열받는다. 정말 계급 떼고 맞짱하면 뜨고 싶을 때가 있다. 성질 같아서는 집주인을 한 대 치고 밥상을 팍 엎어버리고 싶지만 그러면 절대 안되는 것이니 법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런데 요새는 은행금리는 올라가고 돈을 빌릴 때가 없어서 이렇게 배째라는 집주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접한 세입자들은 당황할 수 밖에 없다. 당황하지 말고 슬기롭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