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1일, 광양항에 기름띠가 넓게 퍼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경은 선박 폐유를 몰래 버리고 항해한 예인선(200톤급, 한국선적) 기관사A씨(남자, 67세)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협의로 붙잡아 조사를 하던 중 유출흔적을 확인하고 사건 일체를 자백 받았습니다. 이렇게 오염된 기름을 바다에 버려 해양을 오염시킨다면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최대 징역 5년에 벌금 5,000만원 이하의 처벌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를 신고하는 신고자에게도 최대 3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신고 포상금 제도는 각종 법률을 위반한 자를 행정기관에 신고하거나 수사기관에 고발하여 위법사항이 확인된다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평소 우리가 신경을 쓰지 않아 포상금 제도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