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안에 있을 때는 누구도 손해를 보지 않고 이익을 보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버블이 한 번 발생하면 경제적으로 엄청난 대가를 치뤄야 한다." 이 말은 1993년 일본의 경제백서에 담겨져 있던 내용입니다. 1980년, 일본의 주식과 부동산 시장 전반에 나타난 거품경제, 일본은 당시 짧게는 1985년부터 1990년까지... 길게는 1980년부터 1992년까지 비정상적인 자산 가치 상승 현상을 겪게 되는데요. 이후 거품이 붕괴되면서 1,500조 엔(한화 약 1경 6,500조원)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 시기에 일본경제를 심하게 흔들었던 오누우에라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이 여성은 일본의 버블 경제가 제일 심한 1980년에 이름도 생소한 '두꺼비 점'으로 무려 30조원의 상상도 못할 큰 금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