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지연증명서(간편 지연증명서)로 쫄지말고 무단지각이 아님을 증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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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초에 폭설로 인해 서울시내 도로가 마비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해마다 폭우나 폭설로 인한 많은 피해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렇게 갑자기 눈이나 비가 많이 온다면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데 지장이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 직장인들은 출·퇴근 시간에 요단강을 건널 정도로 힘든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출·퇴근 시간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항상 붐비게 되어 정말 몇 개의 노선은 '지옥철'이라고 불릴정도로 인산인해입니다. 

항상 편리하게 이용하는 지하철. 그러나 지하철로 인해 가끔 운이 나쁠 때도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대로 폭우·폭설 그 외의 재난급 사건이 일어난다면 지하철에 갇혀 오도가도 못하게 된다는 것이죠.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정말 힘듭니다. 좁은 지하철에서 초조하게 출근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보기만 할 뿐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최근에는 많이 달라졌지만 불과 몇 년 전 같으면 말단 사원급이 지각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면 상사들의 시선과 잔소리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무단지각한다고 심하면 '시말서'나 '지각사유서' 같은 것을 제출하라고 했었죠.

 

정말 더러운 직장생활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하철이 늦어서 지각을 한 것은 분명 본인의 잘못이 아니고 지하철에서 문제가 생겨 지각한 것인데 알아주지는 않고 억울하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폭우·폭설 그 외의 재난급 사건으로 인해 지하철이 늦어 지각을 했다면 해결을 해주는 서류를 준비하세요.

직장생활 10년 이상 선배도 잘 모른다는 '지하철 지연증명서'입니다.

 

 
 



'지하철 지연증명서'는 여객운송규정에 따라 열차사고 등으로 인해 열차가 5분 이상 지연됐을 때 발급해주는 서류입니다. 지하철 지연 운행 탓에 불가피하게 직장이나 학교에 지각했더라도 지연증명서를 내면 사유가 있는 지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지하철 지연증명서로 무단지각이 아님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열차 지연증명서'에는 단점이 하나 있었죠. 현장에서 '열차 지연증명서'를 발급 받으려면 역내 사무실에서 요청하면 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죠.

열차 지연은 주로 혼잡시간대인 아침 출근 시간에 발생하고, 승객은 바쁜 시간에 쫓기다 보니 회사에 빨리 도착하려고 현장에서 열차 지연증명서를 받기 어려울 때가 많았습니다.

홈페이지에서 프린트한 경우(간편 지연증명서)

 

하지만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현장에서만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열차 지연증명서'는 지하철 1~9호선 모두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간편 지연증명서를 프린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사에 도착해서 간편하게 프린트해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말 그대로 '간편 지연증명서'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지하철 때문에 회사에 늦게 도착했다고 상사의 눈치는 보지 않아도 됩니다. 출근시간에 지하철 때문에 늦은 것으로 쫄지말고 열차 지연증명서나 간편 지연증명서로 어깨 당당히 펴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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