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가 알려준 "그냥 버리면 아깝다는 은행잎",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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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는 지구 역사상 가장 오래된 식물로 "살아있는 식물화석"이라고 불리웁니다.


할아버지가 심고 손자가 열매를 거둔다는 의미로 공손수(公孫樹) 또는 행자목(杏子木)이라 하며 잎의 모양이 오리발을 닮았다 하여 압각수(鴨脚樹)라고도 합니다.


은행나무 열매와 겉껍질에는 약간의 유독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냄새가 나고 사람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은행잎에는 사람에게 해를 주기보다는 득이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사람에게 좋은 효능이 많다고 알려진 은행잎! 


은행잎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같이 보시겠습니다.



1. 바퀴벌레 퇴치


놀랍게도 은행잎은 바퀴벌레를 퇴치하는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예전에 "은행잎을 양파망에 넣어 집안 곳곳에 보관하면 바퀴벌레가 다 도망간다"라고 하셨습니다.


은행나무 주위를 유심히 살펴보시면 벌레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실 겁니다. 이는 은행잎에 함유된 성분이 벌레를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죠.


그래서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 바퀴벌레 퇴치제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심지어 녹색의 은행나무잎의 즙을 바퀴벌레 몸에 묻혀놓으면 바퀴벌레가 죽기도 합니다.


2. 공기 정화기능


길을 걷다보면 은행나무 가로수가 많이 보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길가에 은행나무를 많이 심어놓은 것은 아니겠죠?


은행잎에는 플라보이드 성분 즉 일반적으로 알려진 살균, 소취 성분으로서 녹차, 대나무 등에도 함유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만약 집안에 자그만한 은행나무를 심어놓는다면 기관지가 좋지 않은 분들에게 상당히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소중한 책을 오래 보관


본인이 좋아하는 책을 오래 보관하고 싶으신가요? 하지만 책을 오래 보관을 하다보면 좀벌레가 책을 훼손 시켜놓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은행잎을 책 사이에 껴놓으세요.


은행잎 속에는 '부틸산'이라는 성분이 방충작용을 하여 책을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4. 살균, 탈취에 탁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일수록 신발 속에서 그리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기도 합니다.


이 냄새를 중화시키려면 간편하게 신발 속이나 습기가 많은 곳에 은행잎을 넣어두세요. 


은행잎이 탈취, 살균, 공기정화의 효과를 보여줍니다. 길게 1년까지는 은행잎의 효과가 유지됩니다.


5. 몸에 좋은 한방재


예로부터 한방에서 고혈압, 파킨슨병, 당뇨병, 수렴약 등으로 처방해 왔으며 민간에서는 위경련과 진해제로 써 왔는데 최근에는 은행나무 잎에서 징코민이라는 독특한 성분을 추출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1960년대 후반부터 유럽에서 은행잎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어서 근래에는 혈류장애, 심장질환, 류머티즘의 성인병 치료제로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가을이 깊어 갈수록 은행잎들이 길거리에 많이 보입니다. 지저분하게 보이지만 은행잎의 효능을 알고나면 소홀히 할 수가 없겠지요.


은행잎 몇 장 가져오셔서 필요한 곳에 보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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