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망했어요! 해외로 여행 떠날 때 신용카드 잠금장치를 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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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 때는 많은 분들이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여행준비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쉽게  놓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에 이것을 해놓지 않으면 정말 폭망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여름휴가에서 추석 연휴로 이어지는 이 시기부터 신용카드 해외 부정사용 피해가 급증하는 추세가 보이고 있다"라고 금융감독원이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했습니다.


어떤 부분이 해외 여행 시 신용카드 피해에 대한 주의를 할 것인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카드 복제

국내의 신용카드는 카드를 삽입하는 형탱의  IC카드 거래가 의무화 되어 있지만, 해외는 복제가 상대적으로 쉬운 MS(Magnetic strip)가 주로 사용되고 있어서 위조와 변조가 쉽습니다. 즉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카드가 복제가 되어 남의 손에서 결제가 된다는 것이죠.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남의 손에 들어간 복제카드도 결제가 될 때 본인의 스마트폰에 문자로 결제 내용이 온다면 곧바로 파악이 되어 대응할 수 있기에 '결제 알림 문자서비스(SMS)'를 신청해야 합니다.


또 하나는 자신의 카드가 복제된 사실을 모른 채 귀국하여 발생할 수 있는 해외 부정사용 예방을 위해 출입국 기록과 연동해 카드 이용자가 국내에 있을 때는 자동으로 해외 거래승인을 거부하는 '해외출입국정보 활용 동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가족에게 카드를 대여

해외여행을 가는 자녀 등 가족에게 신용카드를 빌려주면 만약에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보상이 되지 않습니다. 이 때는 가족회원 카드를 발급받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한적한 곳의 현금 자동입출금기 사용

사람의 왕래가 없는 한적한 장소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은 소위 ‘카드 먹기’로 신용카드 도난이나 위·변조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가능한 사용하지 않으신것이 좋습니다.



노점상이나 주점등에서 결제할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카드를 결제할 때의 습관을 보면 의외로 남에게 카드를 쉽게 건네줍니다. 그래서 본인이 보지 않는 곳에 가서 카드를 결제하고 영수증을 가져와도 별 신경을 쓰지 않죠.


외국에서는 절대 이러시면 안됩니다. 카드의 복제 위험은 곳곳에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노점상이나 술을 파는 주점이죠. 


만약 외국에서 조그마한 가게에서 음식을 드시거나 술을 드시고 결제하실 때 점원에게 카드를 주지마시고 결제하는 곳까지 따라가서 직접 결제하는 것을 지켜보세요. 그래야 후회할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타인이 카드 부정 사용 시

신용카드 분실·도난을 알게 된 때에는 즉시 카드사에 사용정지를 신청하고 부정사용 피해가 발생한 경우 현지 경찰 등 수사기관에 신고해 사건사고 사실확인원(police report) 발급을 요청해 귀국 후 카드사에 제출하면 됩니다.


영수증 챙겨

금감원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통상 도난·분실 경위가 불확실하거나 영수증을 보관하지 않은 경우, 현금서비스 등 비밀번호 입력 거래, IC CHIP 승인 거래, 귀국 후 물품 반품 요구 등은 보상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보상 여부의 심사·결정 권한은 해외 카드사에 있다”며 “국내 카드사는 이의 신청 접수만 대행하고 현지 가맹점에 대한 조사 권한도 없어 적극적인 피해구제 노력에 한계가 있다”라고 합니다.


국내 카드사는 이의 신청 접수만 대행하고 현지 가맹점에 대한 조사 권한도 없어 적극적인 피해구제 노력에 한계가 있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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