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얀센) 접종 부작용 및 효능... 책임은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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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이 순차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1년 02월 26일부터는 고령이나 고위험 의료관련 종사자들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도입되면 접종받을 것인지 물은 결과 71%가 접종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즉 10명 중 7명이 코로나백신을 맞는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코로나백신은 개발이 된지 얼마되지 않아 얼마나 많은 효능과 부작용이 있는지 정확히 집계가 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일부 백신들은 계속 임상실험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 선진국들이나 그 외 국가들이 계속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들어올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의 코로나백신은 얼마나 효능이 있고 부작용이 있는지 알아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 접종 90일간 효과

2021년 2월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지만, 1회 접종만으로 최대 90일간 76%의 면역 효과를 나타낸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바이러스의 전파력도 67%까지 떨어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접종 간격이 길수록 면역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2회 모두 표준용량을 접종한 그룹에서 12주 뒤 2회 접종을 마쳤을 때 백신 효능이 82.4%까지 올라갔지만, 6주 뒤 2회 접종을 마친 그룹에서는 백신 효능이 54.9%로 떨어졌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임상시험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서 65세 미만의 성인에 대해서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화이자 백신, 부작용 0.24%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에서 보관돼야 해 백신접종센터에서만 맞을 수 있다.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화이자 백신의 예방 효과는 95%로 국내에 들여올 백신 5종 가운데 가장 높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실제 접종 결과 화이자 백신의 예방 효과가 92%라고 밝혔다.

백신 부작용도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스라엘 보건부는 화이자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부작용을 조사한 결과 부작용 발생률이 0.3% 미만이라고 밝혔다. 백신 부작용의 증상도 대부분 가볍거나 빨리 지나가는 수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이 유발하는 부작용의 빈도와 성격이 다른 백신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모더나 백신, 예방효과 94.1%

모더나 백신의 3상 임상시험 결과 예방 효과는 94.1%로 화이자와 함께 가장 뛰어나다.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 효과가 있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는 일반 코로나19와 비교해 6분의 1 수준이었으나, 모더나는 이 정도의 중화항체도 충분한 예방 효과를 낸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더나는 아직 식약처에 임상시험 서류에 대한 사전검토를 요청하거나 정식 품목허가 등을 신청하지 않았다.

노바백신, 변이바이러스 효과 별로

노바백스 백신은 전통적인 합성항원 방식으로 만들어져 안전하고 보관과 유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영상 2∼8도에서 보관하고 유통할 수 있어 기존 백신 시스템으로 수송할 수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2회 접종해야 한다.

백신 효능에서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못지 않지만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는 예방효과가 85.6%,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에는 60%떨어졌다.

얀센백신, 1회접종 가능

존슨앤드존슨의 계열사인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66%의 효과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효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국내에 도입되는 5개 백신 가운데 유일하게 1회 접종만으로 면역을 얻을 수 있다.

얀센 백신은 다른 백신보다 효과가 다소 떨어지지만 2~8도로 실온에서 백신을 보관할 수 있고, 영하 20도에서는 최대 24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들어올 5가지 백신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다.

그렇다면 코로나백신을 접종하고 난 뒤 "마스크를 벗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지?"가 가장 궁금할 것이다. 이에 관련된 몇 가지 사항을 정리해보겠다.

다음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브리핑 내용을 토대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질의응답(Q&A)이다.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19 감염을 완전히 막을 수 있나?

접종받는다고 100% 면역 형성되지는 않는다. 면역이 형성돼도 시간이 흘러 효과가 떨어지면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접종을 했더라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접종 후 면역 획득까지 얼마나 걸리나?

2주 정도가 걸린다.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되는 경우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kdca.g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를 통해 피접종자나 보호자가 대응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고열이나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접종기관이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상반응 발생으로 인한 피해는 보상받을 수 있나?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을 통해 역학조사하고, 그 결과 접종과 이상반응 사이의 인과성이 인정되는 경우 ‘예방접종 피해보상제도’에 따라 국가가 전액 보상한다.

인과성을 인정받기 위한 절차는?

피해 보상을 받으려는 사람은 피해에 관한 증명서류를 첨부해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보상 여부를 결정한 후 관할 보건소를 통해 신청자에게 안내된다. 이상반응 발생일로부터 5년 이내 신청할 수 있고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보상 내용은?

사망 보상금은 240개월치의 월 최저임금으로 작년 기준 4억 3000만원이다.

장애 발생 시엔 정도에 따라 이 금액의 55~100%만큼 지급된다. 그외 진료비 부담금 전액, 간병비 하루 5만원, 장제비 30만원이 지급된다.

코로나백신

맞을까? 안 맞을까?

위에서 설명했지만 5가지 백신이 국내에 들어오고 26일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된다. 일부백신은 임상실험을 통해 나름 충분한 효과가 있고 어느 백신은 아직 미비한 점도 있다.

그런데 부작용에 대해서는 아직 크게 이슈가 된 것이 없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말대로 다른 백신도 일부 사람들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데 유독 코로나 백신만 부작용이 크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11월까지 전 국민이 집단면역이 형성되도록 같이 접종을 받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렇게 된다면 더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희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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