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 접종순서&우선순위는 '고령,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부터 시작, 일반인은 7월부터 가능!

728x170

 

 

우리나라의 코로나 첫 접종에 쓰이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사가 개발한 제품이며 향후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에서 생산한 백신도 국내로 인도되는 대로 접종에 쓰일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코로나백신을 접종 받을텐데요.

그냥 보건소나 병원에 가서 접수를 하면 접종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전 국민이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양이 아니라 먼저 접종을 받아야 하는 순서에 대한 계획을 했고 이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백신 접종 의심

 

 

백신이 들어와서 접종을 시작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백신에 대해 의심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백신이 개발된지도 얼마되지 않았고 임상실험을 했다고는 하지만 짧은 시간에 했던 것이라 혹시나 코로나보다 백신이 더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이르기까지는 인구의 상당 수에 백신을 접종하고 수 주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확실했던 사실은 백신을 먼저 맞은 60세 이상 고연령층과 먼저 백신 접종을 실시한 도시에서 확진자의 감소가 더욱 두드러졌다는 것이죠. 이전의 봉쇄 조치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패턴인데 이는 확진자 수의 감소에 봉쇄 조치가 아닌 백신이 큰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자료에 의하면 백신이 코로나의 감염위험을 낮춘다는 것입니다.

 

코로나백신 접종순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2021년 11월까지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월부터 차례대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 방역 목표와 형평성을 고려해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콜드체인 유지 등 빈틈없이 관리해 국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추진단의 생각입니다.

 

코로나백신 접종순서는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 1분기 ( ~3월)

○ 코로나19 환자 치료 기관 종사자

○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 정신요양‧재활시설 입소 자와 종사자

○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 역학조사‧구급대 등 1차 대응요원 등 130만명을 대상

■ 2분기 (4월~6월)

○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 장애인과 노숙인 등 시실 입소자와 종사자

○ 65세 이상 고령자

○ 1분기 접종 대상 외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등 900만명이 접종

■ 3분기 (7월~9월)

○ 성인 만성질환자

○ 군인‧경찰‧소방관 등 사회 기반시설 종사자

○ 소아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 18~64세 성인 등

■ 4분기 (10월~12월)

○ 2차 접종자

○ 미접종 또는 재접종자 등 3,325만이 접종 대상

2021년 7월부터는 일반인들도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로나백신 거부

 

 

위에서 잠시 설명했지만 코로나백신에 대해 아직 의심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백신접종을 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의 말을 인용하면 "대상자가 접종을 거부하면 후순위로 넘어가게 되고 거부한 사람은 전 국민의 접종이 끝나는 11월 이후에 접종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미접종자의 근무와 관련해서는 "정부는 요양병원이든 요양시설이든 종사자가 접종을 거부한다고 해서 공식적으로 근무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는다"며 "백신접종 자체가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접종을 거부한다고 해서 직장에서 쫓겨나거나 근무를 못하는 경우는 없고 나중에 다시 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순전히 본인의 의지에 맡긴다는 것입니다.

 

코로나백신 접종 예외

 

 

정부의 방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접종 순서 및 백신의 공급 상황에 맞춰 차례대로 접종에 나선다는 방침이지만 이 과정에서 백신 선택권은 부여되지 않습니다. 백신은 돈이 많은 사람이 먼저 사서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백신 평등권'이라는 말이 제일 맞겠죠?

하지만 어떤 일이든지 예외로 해야할 것들이 생깁니다.

긴급 출국이 필요한 경우, 아니면 어쩔 수 없이 먼저 접종을 해야하는 등 예외상황에 대해 여러가지 지침이 마련될 계획입니다.

 

 
 

 

코로나백신 접종안내

 

 

복지부는 전 국민이 예벙접종 대상이며 구체적 접종 시는 개별로 안내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접종 대상이 확정되면 전화나 문자로 안내를 받으며 별도 사전예약 사이트나 콜센터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전예약은 접종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접종 대상이 됐을 때 접종 장소 및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고 이 역시 문자 또는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서비스를 통해 다시 안내되는 것입니다.

 

코로나백신 접종 의향 71%

 

 

우리나라 사람들은 얼마나 백신접종을 받을까요?

한국갤럽이 지난 2월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도입되면 접종받을 것인지 물은 결과 71%가 접종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즉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의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스크 벗는 날은?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을 후 일상생활은 언제쯤 가능한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아직은 언제라고 쉽게 단정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시기는 11월 정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올해 3분기 내로 백신 도입 물량이 어느 정도 확보될 것으로 예측하여서 3분기 내 많은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11월 정도라고 말씀을 드린 이유는 2번 접종을 하여야 하는 부분과 전 국민이 적어도 60~70% 정도의 접종을 해야 하는 것을 고려해 시점을 설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전염률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 등장할 경우, 더 많은 사람이 면역을 형성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것입니다.

728x90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