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야외마스크 해제라도 이곳에서 벗으면 벌금 1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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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일, 야외마스크 해제
50인 이상이 모이는 장소는 의무
지하철 승강장은 권고, 지하철 안은 의무
1m 이상의 거리가 유지 되지 않으면 꼭 착용

2022년 5월 2일, 드디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2020년 10월 13일 시작됐는데요. 5월 2일부터 야외마스크가 해제되면 무려 566일 만입니다.

이제는 그나마 더운 여름에 마스크를 쓰고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지만 모든 장소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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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착용 의무·권고 장소


① 마스크 착용 의무인 장소
실외 공연·집회·스포츠경기 등 50인 이상이 모일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가 됩니다.

마스크 착용은 지하철 승강장에서는 권고, 지하철 내부는 의무

그런데 좀 웃긴것은 실외 지하철 승강장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지하철 안에 들어가서는 1m 거리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착용해야 합니다. 좀 혼돈되는 부분이죠.

버스도 마찬가지고요. 그외에도 탑승하는 모든 것에는 마스크를 꼭 쓰셔야 합니다.

② 마스크 착용 권고인 장소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타인과 최소 1m 거리를 15분 이상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렵거나 함성·합창 등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는 비록 의무는 아니지만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하네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개인 간 최소 1m의 물리적 간격이 유지되지 않는 경우에만 실외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③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마스크 착용
결론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주위에 사람들이 좀 있다면 밖이든 안이든 그냥 쓰고 다니는 것이 제일 안전합니다.

 


■ 실내·외 마스크 의무화 해제 해외현황


해외에서는 대부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부여하지 않거나, 싱가포르와 뉴질랜드 등 기존 의무 부여 국가에서도 정점을 지나 해제하는 추세입니다.

해외의 실외 마스크 해제 현황

국가마다 방역상황이 다르기는 하지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이후에도 확진자 증감이나 감소 추세에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 과연 실외에서 마스크 벗어도 안전할까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말은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안전하다고 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본부장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안전하다고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6주째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이번주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대비 30% 정도가 감소했다. 위중증환자 발생도 감소하고 있고, 병상 가동률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실내가 실외보다 이런 전파의 위험도가 18.7배 높다는 연구보고들도 있고, 대부분이 실외가 훨씬 안전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고려했다. 실외에서는 지속적인 자연환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기 중 전파 위험이 실내에 비해서 크게 낮은 특성이 있다."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꼭 주의할 것은, 주위에 사람이 많아 1m 거리를 유지하기 어렵다면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실외마스크 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일

실외마스크 해제에 대해서 반론을 제시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50인 이상이 모인 집회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자면 50인 이상 집회라든지 이런 현장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과연 정부가 이런 시위 현장에 가서 단속할 수 있냐는 것이죠.


분명 못합니다!

 

50인 이상이 모여 있는 곳에 가서 일일이 마스크 쓰라고 하기도 그렇고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어렵습니다.

만약 이런 식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간다면 속담처럼 엎어진 물같이... 다시 마스크 쓰라고 하기에 역부족입니다.

그리고 윤석열정부에서 마스크를 다시 쓰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냐? 이제는 다시 백신 4차 맞으라고 하겠죠.

정부에서도 하는 말이 "코로나19의 중소 규모의 유행은 반복 될 것이며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기에 개개인의 방역이 중요하다"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코로나19와 함께 일생을 같이 살아간다고 보면 됩니다.

 

 

■ 마스크 착용은 개인이 결정할 일


위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50인 이상의 집회장소 같은 곳은 꼭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꼭 몇 명이 모이면 마스크를 쓰는 것 보다는 주위를 한 번 둘러보시고... 만약 사람이 많이 모여 있다고 생각하시면 착용하시고 그렇지 않은 장소에서 벗으면 됩니다.

 

이제는 밖에서 왜 마스크를 쓰지 않았냐? 써라... 하면서 실갱이를 벌이면 도리어 욕을 먹게 됩니다.

 

남이 쓰든 말든 이제는 개인이 결정해서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이제는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본인 책임이 될 겁니다. 그래서 개인 방역은 개인이 결정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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