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방법을 잘 알아도, 주식은 결국 '자질'이 있는 사람이 돈을 번다(feat. 허영만 주식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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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시나요?


주식을 대한민국에서 단 한 번이라도 거래한 인구 수는 현재 천만 명이 넘습니다. 

그렇다면 주식은 무엇일까요?
기업은 지속적으로 경영을 위해서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많은 돈을 기업이 전부 부담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투자자가 필요한데요.

 

투자자가 기업에 돈을 투자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권리를 부여 받고 그 기업의 자본금에 대한 증서가 바로 주식입니다. 지금은 재테크의 수단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하고 있죠.

주식투자로 돈을 많이 번 사람도 있지만 그 반대로 일생동안 번 돈을 전부 주식으로 투자해서 손해를 본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주식투자로 돈을 벌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제로 많은 시간과 큰 돈을 들여서 주식에 투자를 하셨던 허영만 화백님의 말씀을 인용해보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허영만 화백님의 존함이나 허영만 화백님의 만화를 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표작을 몇 개 손 꼽는다면 '식객', '타짜'등이 아닐까요?

허영만 화백님은 생판 모르시는 분야도 철저히 연구하시면서 그리시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래서 만화가 더욱 재미가 있는 거 같습니다.

허영만 화백님이 얼마 전에는 아주 문외한이었던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이 분야도 연구하시면서 만화를 그려내셨지요.

 

 

 


'3천만원'과 '6천만원'입니다.

2017년 8월 '3천만원'으로 연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만화는 허영만 화백님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가면서 직접 3천만 원을 운용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참여하셨던 전문가들은 일명 '고수'와 '꾼'이라고 해도 전혀 낯설지 않은 그야말로 증권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투자자 5명으로 구성되었죠. 이 전문가들은 허영만 화백님이 어느 시기에 어떤 종목을 사야하는지 정해주셨습니다.

'3천만원'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자 허영만 화백님이 '3천만원'의 2탄이라고 할 수 있는 '6천만원'을 2019년 4월부터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허영만 화백님이 투자의 방향을 알려 줄 전문가들에게 1000만 원씩, 6명에게 개인적으로 투자를 했습니다. 6000만원이죠. 독자들은 6000만원으로 수익이 얼마나 나올지 궁금해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투자한 주식은 수익률이 계속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허영만 화백님에게 투자의 방향을 알려준 고수들도 똑같이 마이너스 수익률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 전업 투자자 하웅씨는 -61.17%, 
■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는 -26.84%,  
■ 허영만 화백님은 -25.02%, 
■ 손명완 세광무역 대표는 -21.15%,  
■ 이정윤 밸런스투자아카데미 대표는 -15.06%,  
■ 김경석 두나무투자일임 이사는 -12.20%

 

 

 

 


그래도 꾼이라고 해도 될만한 엄청난 고수들이 모여서 투자를 했다면 본전이라도 뽑을 줄 알았지만 우리의 예상과 달리 마이너스 수익률... 속된 말로 망한거죠. 그리고 6000만원의 연재도 중단하셨습니다. 

결국 2017년부터 주식만화를 그리면서 투자도 경험하신 허영만 화백님은 이런 말씀은 하셨습니다.

 

 

주식에 대해 문외한인 본인이 고수들 사이에서 운이 좋아서 중간 수익률이 2등일 때도 있었지만 "결국 주식은 자질이 있는 사람이 잘 한다"라는 것입니다. 주식을 잘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해도 매초, 매분, 매시에 주식을 즐기면서 노력하는 사람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천성이라는 것이죠.

보통 사람이 주식을 해서 돈을 벌었다면 그 돈으로 다른 종목에 투자를 해야 하는데 대부분 어떤 종목을 선택할 지 몰라서 실패한다고 했습니다. 그 만큼 연구와 분석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냥 남들이 하는 주식이라고 대충 귀 동냥으로 들은 주식 몇 개 사놓고 올라가기만을 기다린다면 차라리 주식에 발을 들여놓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허영만 화백님이 그동안 만나셨던 주식의 고수들은 하나같이 똑같은 모습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수백억 원을 주식으로 크게 돈을 번 사람도 여전히 앉아서 주식을 공부합니다. 어설프게 돈을 벌었다고 여유 부렸다가는 여지없이 다시 깨지는 것이 주식시장입니다. 그 사람들의 노력을 뛰어넘을 각오를 하지 않으면 이 바닥에 들어올 생각하지 마세요"

위의 내용은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에서 허영만 화백님이 출연하신 내용을 일부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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