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마시는 술의 '도수'는 어떻게 정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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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새해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연말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연말이 되면 직장인들은 송년회를 위해서 회식을 하는 곳이 많습니다. 직장의 풍속이 많이 변했지만 한국의 회식문화는 아직도 음주문화가 있는 곳이 많습니다.


회식자리에서 어느 분은 독한 술을 마시고 어떤 분은 술이 약하다면서 도수가 약한 술을 마십니다.




개인에 따라 틀리겠지만 어떤 술이 독하고 어떤 술이 약하다고 하는 것일까요? 그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요?


간략히 설명 드리자면 술은 '도수'로 독한 술, 약한 술의 기준을 나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마시는 술의 도수는 어떻게 정해질까요? 


아시는 분은 빼고 모르셨던 분을 위한 "술의 도수가 정해지는 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술의 종류를 말씀드리죠. 크게 우리가 마시는 술은 발효주와 증류주, 두 가지로 분리할 수가 있습니다.


1. 발효주


발효주는 '효모'라는 곰팡이를

이용해 술을 제조합니다.




이 발효주는 발효의 원료에 따라

다시 '곡주'와 '과일주'로 구분이 됩니다.






2. 증류주


증류주는 별도의 증류 과정을

거쳐서 술을 제조한 것을 말합니다.




증류과정 다음의 처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위스키, 브랜디등 여러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술의 도수 결정 기준


이렇게 발효주와 증류주로 구분이 된 술은 다음을 기준으로 도수가 정해지게 됩니다.


발효주 : 포도당의 함유량에 따라 도수가 정해집니다.


증류주 : 물의 함유량에 따라 도수가 정해집니다.



증류주 같은 경우는 제조회사가

원하는 대로 술의 도수를 정할 수가 있습니다.


증류주 중 오래 보관할수록 좋은 위스키는 오크통에서 숙성되면서 맛과 향기가 좋아집니다. 


그런데 소주는 병에 보관을 하는 것이라 성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너무 오래 보관하면 좋지 않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술이 남성의 경우 1~2잔, 여성은 1잔 이하에서 심혈관 계통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기도 하지만 이는 지극히 개인의 차이이고 1980년대 부터 이미 '국제 암 연구소'에서 술 자체는 발암성이 확인 된 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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