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합니다... 생김새 때문에 중국인으로 오해를 받은 인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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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생활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우한폐렴이라고 불렸으며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중국은 코로나19의 환자도 하루가 다르게 급속히 늘어나자 우한 시를 자체 폐쇄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고 각국은 외국인의 입국을 철저히 막으면서 자국민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려고 총력을 기울였지만 코로나19는 현재 700만에 가까운 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 수도 40만이나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이제는 전 세계의 모든 나라가 심한 경제적 타격을 입으면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인도도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한 중국을 상당히 싫어하고 있습니다. 그 싫어하는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 중국인과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인도인까지 싫어한다고 합니다.

 


중국인의 외모를 가지고 있는 인도인? 무슨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인도 동북부에 위치한 마니푸르주, 마니푸리는 "구별된 사람들"이란 뜻의 메이테이(Meithei)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마니푸르주의 사람들은 분명히 인도인들입니다. 하지만 마니푸르주에 있는 사람들의 외모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놀라게 되는데요. 

 


이들은 확실히 인도인이지만 외모는 중국인들과 너무 흡사해서 일부 중국인들 사이에서 '작은 중국'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사실 마니푸르주의 주민들은 몽골족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모가 동양인과 비슷한 것입니다.

 


인도는 원래 1960년대 중국과 국경 분쟁을 빚어 한때 전쟁을 치르기도 해서 평소에 중국을 좋지않게 생각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코로나 사태 이후 중국에 대한 감정이 더 나빠지고 있었습니다.

 

 


가득이나 중국이 싫은 인도인들인데 중국인과 너무 흡사한 외모를 가진 메이테이족을 그들은 대놓고 심한 욕과 침까지 뱉으면서 인종차별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마니푸르주 출신의 간호사들이 많은 인도의 캘커타의 대형병원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었지만 중국인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코로나'라고 불리기까지 하면서 멸시까지 받았습니다.

 


결국 이런 인종차별과 멸시를 못 참은  마니푸르주 출신의 간호사들 185명은 집단으로 사직을 했는데요. 원래 인도에서는 카스트 신분제도가 있어서 평소에도 신분차별이 심한데 중국인이 아닌 인도인을 보고 차별까지 하는 행동을 보고 인도 네티즌들 스스로 이들의 처지를 동정하는 글들을 계속 올렸습니다.

중국인이 아닌 인도인들이 중국인으로 오해를 받아 집단으로 사퇴한 소식에 인도는 물론이고 중국에서도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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