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감탄! 코로나 백신 없어도 종식 시킬 수 있다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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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곳" 
수 많은 여행책자를 보면 이 나라를 이렇게 간단히 몇 글자로 요약을 합니다. 

 

 우리나라가 6.25 전쟁 이후, 모든 물건들이 중요한 것 처럼 이 나라에서는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들은 쉽게 찾을 수 가 없고 인터넷 마저 사용하기가 정말 불편한 나라압니다. 하지만 이런 매력 때문에 일부러 찾아가는 여행자들이 많았습니다.

 

 오래 전에는 구소련의 경제지원에 의지해 살아갔지만 구소련이 붕괴되고 미국의 경제 봉쇄정책을 이겨내면서 '쿠바'라는 나라가 지금까지 존재한 것입니다. 가난한 나라였고 지금도 가난합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선진국보다 저개발국에서 코로나의 피해가 눈덩이 같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늘어나는 환자 수를 감당하지 못해 의료체계가 붕괴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난한 나라 '쿠바'에서는 의료물자도 부족하고 음암병실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볼 수가 없는데 어떻게 코로나19의 사망률이 WHO의 평균보다 낮은 3.6% 정도가 되고 더 놀라운 것은 자기들보다 몇 배나 부자인 사우디나 이탈리아에 의사를 파견한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이탈리아에는 모두 90명 이상의 쿠바 의료인력을 파견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야외 병원 등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데요. 여기에는 쿠바의 독특한 의료체계가 있었습니다.

1. 인구 1,000 / 의사 8명 - 의사 8명이 인구 1,000명을 관리하고 있는데 이는 선진국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2. 의료시설은 모두 정부소유 - 미국은 병원시설이 전부 사설이라 병원비가 상상외로 비쌉니다. 하지만 쿠바에서는 정반대로 의료시설은 모두 정부 소유라 국민 전부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3. 동네병원인 꼰술또리오(Consultorio)가 흔함 - 쿠바의 지역 곳곳에는 500가구의 사람을 수시로 살펴보는 가족주치의가 있고 꼰술또리오라는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네병원이 있습니다.

 

 


쿠바는 지역 커뮤니티가 상상외로 밀접하게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 집에 숟가락이 몇 개 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의료체계에 뻬스끼사(pesquisa)라 불리는 의대생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안부를 묻고 검진을 하는 특이한 활동이 있습니다.

 

 항상 가난해서 물자가 부족한 쿠바가 코로나19의 영향을 적게 받은것은 전염병이 유행하지 못하도록 처음부터 지역 이동을 단절 시켰던 것입니다. 즉 교통을 아예 통제시키고 타 지역에서 오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부유한 선진국들은 어마어마한 큰 의료체계가 있지만 어느 한 지역에 집중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염병이 유행되더라도 이동할 수 밖에서 없어서 지역 통제가 어렵다는 것이죠.

 

 그런데 쿠바에서는 지역통제를 했지만 꼰술또리오라는 동네병원과 수시로 지역 주민을 살펴보는 뻬스끼사로 인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쿠바의 의료제도를 보면 100% 무료라 부러워할 만 하지만 가난한 나라에서 무료라고 하면 그렇게 큰 혜택은 없습니다. 그러나 눈여겨 볼 것은 그 이면에는 이렇게 생활 깊숙히 자리잡은 커뮤니티에 의한 의료생활이라는 것이죠.

그로인해 코로나19가 발병되지 않도록 쿠바는 사전에 차단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선진국들은 엄청난 돈과 인력 그리고 시간을 들여도 코로나19를 막지 못하고 있지만, 가난한 쿠바라는 나라는 돈도 들이지 않고 이렇게 서로 상부상조하여 코로나 확진자를 줄여가면서 세계적으로 가장 빨리 코로나 종식을 예상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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