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만큼 더러워? 비행기 타면서 맨 처음 해야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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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을 거의 24시간 몸에 지니고 있습니다. 잠시라도 떨어질 수 없는 사이죠. 그런데 연구결과에 의하면 그렇게 오래동안 사람의 몸에 붙어있는 스마트폰이 화장실 변기만큼 더럽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하죠.

하루 종일 손으로 이것저것 만지다가 손을 씻지 않은 채로 스마트폰을 다시 만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에는 대장균과 그 배설물은 물론이고 연쇄상구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읽기조차 쉽지 않은 희한한 박테리아까지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처럼 사람들이 자주 만지는 곳인데 청결하지 않은것이 비행기 내부에 있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같이 보시죠.



해마다 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휴가철 같은성수기 때는 쉽게 말해서 비행기가 쉴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쁩니다. 그래서 비행기 내부 청소는 우리의 생각처럼 그렇게 자주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곳은 어떨까요? 보나마나 스마트폰처럼 더럽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비행기에 탑승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이 '물티슈'로 깨끗히 닦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디를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야 할까요?


1. 트레이

트레이는 승객들의 손이 제일 많이 닿는 곳이라 세균이 제일 많이 검출되는 곳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여기에서 식사를 한다는 것이죠. 트레이는 꼼꼼하게 구석구석 잘 닦아주세요.


2. 창문 벽

비행기의 자리 중에 창문쪽의 자리는 머리를 기댈 수 있어서 수면을 취할 때 대부분 머리를 기대고 잡니다. 머리가 깨끗한 승객이라면 상관 없지만 그렇지 않고 머리를 일주일 정도 안 감은 사람이라면 또는 자면서 벽에 침을 질질 흘리는 사람이라면... 더 이상 말씀 드리지 않아도 아시겠지요?


창문 주위의 벽도 잘 닦아주세요.



3. 팔받침

팔받침으로 옆의 승객과 팔받침 쟁탈전으로 눈치싸움을 하신 적은 없나요? 팔을 편히 댈 수 있어서 사람의 손이 많이 닿는 곳입니다. 여기도 역시 물티슈로 꼼꼼히 닦아주세요.


4. 모니터 주위

비행기를 타면서 모니터를 보지 않은 승객은 없죠. 이 모니터에서 지루한 시간을 잘 보내도록 영화와 음악 그리고 뉴스등 여러가지를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역시 사람의 손이 많이 닿는 곳이죠. 역시 물티슈가 필요한 곳입니다.


5. 상단의 스위치들

상단의 스위치들은 조명과 에어컨등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자주 만지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의 손이 닿는 곳입니다.



6. 기내 잡지책들

이 내용을 대부분 많이 모르시는데요.

앉은 자리 하단에 보면 일반적으로 여러가지 잡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니터로 영화 보기가 싫증이 나면한 두번씩은 잡지책을 집어서 봅니다.


그런데 보는 것은 좋은데 책을 보면서 습관적으로 손가락에 본인의 침을 묻혀서 넘기는 분이 계시죠? 그리고 자세히 보면 잡지책에 얼룩이 있는 것도 발견할 수 있을겁니다. 음료수를 마시다가 아니면 식사를 하면서 이 물질이 잡지책에 떨어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페이지 별로 하나하나 물티슈로 닦을 수 없으니 잡지책을 보셨으면 본인의 손가락을 깨끗하게 물티슈로 닦아주세요. 아니면 화장실에 가셔서 손을 꼭 씻어주세요.



그런데 화장실의 플러스 버튼도 역시 사람의 손이 많이 닿는 곳이라 누를 때는 그냥 누르시지 말고 티슈를 이용해서 누르세요.




끝으로 주의를 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물티슈는 휴대용이 많아 기내에 그냥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데요. 물티슈는 물이 있는 관계로 액체류로 취급을 하기 때문에 10매 이상의 장수가 있으면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어린 아이가 있을 때는 물론 예외가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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