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건조하고 공기가 건조하다면 '천연 솔방울 가습기'로 촉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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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벌써부터 건조한 기운이 방 안을 돌고 있습니다. 건조해지면 목도 칼칼해지고 여러모로 건강에 좋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가정주부들은 건조함을 제거하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빨래를 널어 건조함을 제거

빨래는 잘 헹군다 하더라도 잔류세제가 남아 있습니다. 이 잔류세제는 형광 표백 물질이 있을 수 있기에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인공가습기를 사용

물론 인공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지만 자주 내부 청소와 소독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운 일입니다.



그래서 방안에 빨래를 널기도 그렇고 일반적인 가습기 사용도 걱정 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천연가습기 제작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주 간단한 솔방울 가습기입니다.


솔방울 가습기를 방안에 놓는다면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1. 솔방울의 '테르텐' 성분이 공기 중의 세균성장을 억제 시킵니다.
  2. 솔의 향이 신경을 안정 시켜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피톤치드'의 효과가 있습니다.
  3. 아이들 방에 놓아둔다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솔방울 채취가 쉬워 만들기가 더욱 수월합니다. 같이 보시죠.



▼ 산에서 바닥에 떨어진 가능하면 깨끗하고 예쁜 솔방울을 주워오세요.


솔방울에 애벌레나 기타 이물질이 붙어 있을 수 있기에 펄펄 끓는 뜨거운 물을 부어 20분 정도 기다립니다.


간혹 펄펄 끓는 물에 삶기도 하시는데 그렇게까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00도 정도의 뜨거운 물 온도라면 충분합니다.


솔방울이 오므라지면서 물 빛깔이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향긋한 솔향이 나기 시작합니다.


20분 후에는 확실한 이물질 제거를 위해서 깨끗한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솔방울이 물을 머금어 완전히 수축을 했습니다.


건조된 솔방울과 비교를 해보면

역시 모양이나 크기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오무라진 솔방울을 보기 좋은 그릇이나 컵에 담아 건조한 곳에 놓아두면 됩니다. 냄새가 역시 좋네요.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다시 원래의

모양과 크기로 돌아오죠.


그러면 간단히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주시면

다시 수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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