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3명 중 2명 방독면 없다…보급보다 폐기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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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대의 화생방용 방독면 보급률이 확보목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채 매년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방위대원 366만원에게 지급된 방독면은 121만개에 불과했다.

http://news.donga.com/3/all/20160907/80178790/1

항상 의문이 생기는 것이 국방부 예산을 책정할때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다.
군대에 다녀온 사람은 누구든지 안다. 본인이 군대에 있을 당시가 90년대 초반이였는데 6.25 때 사용한 수통을 가지고 다녔다. 대단하지 않은가?

현대는 물론 병력보다는 군사장비에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것은 당연하지만서도 막상 군인이 훈련을 하는 것을 보면 막막할 것이다.

요새도 민방위 사격때 딱총을 사용하는지 모르겠다. 본인은 딱총(M1)을 사용했다. 그것으로 영점을 맞추고 과녁을 조준하고 탄피 잘 수거해서 훈련을 마치고... 코미디 아니다. 현실 이였다.

뭐 제일 기본인 총이 저런대 방독면은 오죽할까? 모자르지... 있는것도 사용이 될런지 모르겠다.

총도 이상해, 방독면은 없어.. 전쟁나면 그냥 총알 피하면서 삽자루를 던져서 적을 섬멸하면 된다.

우리 아버지께서 그러셨다. 아버지가 1960년대 중반 20살때 군대에 가서 군복을 보급 받는데 몸에 맞지가 않아 "군복이 너무 큽니다" 그랬더니 "몸을 맞춰 쨔샤!!" 그랬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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