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다 정말로! 전염병이 돌아도 마스크를 쓰면 벌금 아니면 범죄자라는 유럽

728x170

WHO가 코로라19가 팬데믹(pandemic)이 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중국의 우한 시로부터 시작이 되었지만 지금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그 확진자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그에따라 사망자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전 세계적으로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시아에서 한국이나 중국이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지만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에서는 코로나19가 발생하자 너도나도 얼굴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코로나19는 비말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라 본인의 보호를 위해서도 그렇지만 남을 위한 배려로 생각하여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기본적인 매너입니다. 

 

특히 하루에 코로나19의 확진자가 100명 이상이 발생하였을 때는 마스크 사재기가 극성을 부렸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마스크 5부제 시행령'이라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19가 유럽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유럽에서 코로나19를 대응하는 방법이 우리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각종 매체를 통해서 아시게 될 것입니다.

외출을 할 때 기본적으로 착용하는 '마스크', 이 마스크를 유럽인들은 우리와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어서 아예 착용을 하지 않고 다닙니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 마스크는 복면(Face Cover)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마스크는 위생의 개념입니다. 본인이 기침을 하거나 아니면 타인이 기침을 해서 날리는 비말을 마스크로 인해서 보호하는 것이죠.

그런데 유럽에서는 마스크를 일반적으로 복면(Face Cover)이라고 생각합니다.  얼굴을 가린다는 의미죠.

위생상의 마스크와 범죄자가 착용하는 복면(Face Cover)은 완전히 의미가 다릅니다. 이같은 이유는 유럽의 여러 곳에서 일어나는 테러로 인해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스트리아 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 마스크를 쓰고 방문했다면 놀라지 마세요. 경찰이 다가와서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면서 여러가지를 확인하거나 벌금 약 150유로(약 20만원)을 부과합니다.

그런데 프랑스도 2010년부터 오스트리아와 같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정했습니다.

⊙ 마스크 착용자는 전염병자이다
유럽인들은 마스크 착용자를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문화의 차이로 동양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면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감염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유럽인들은 원래부터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지 않았고 중국부터 발생한 코로라19(우한폐렴)이 한국이나 일본으로 번지자 같은 동양인들은 모두 코로나에게 감염되었다고 선입견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미국에서 더 심하게 표출됩니다.
실제로 미국의 길거리에서는 지금도 마스크를 쓴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범죄자나 감염자로 인식하는데 "전염이 되는 병에 걸렸다면 아예 집 밖으로 나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입니다. 

만약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을 보면 가만히 두지 않죠. 특히 동양인이 마스크를 하고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하면 욕설과 폭행이 자주 일어납니다.

 


⊙ 마스크를 아예 생산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원활한 마스크 수요를 위해서 계속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 특히 이탈리아 같은 경우는 자국에서 마스크를 생산을 하기 위한 설비는 전혀 없어서 순전히 외국에서 수입을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문화가 마스크는 좋은 의미이기 보다 나쁜 의미로 인식을 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게 된 것이죠.

지금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19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타국에서 입국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입국 금지'만으로는 코로나19을 확산을 막을 수 없습니다.

코로나19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범죄를 상징하는 마스크보다는 위생을 위한 마스크로 인식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728x90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