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관련주들은 죄다 허구입니다... Yes?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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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들을 알아보면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메타버스다.

 

그러나 메타버스 관련 주식이 급등하는 현상에 대해 한 누리꾼이 피력한 부정적 견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견해를 두고 갑론을박이 뜨겁게 벌어졌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이토렌드에 '메타버스 테마 견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저는 주식시장을 볼 때 수급을 보고 뉴스를 뒤에 찾아보는 성격"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메타버스는 4월에 한컴MDS, 8월에 덱스터 정도 보고 '강세겠구나' 예상은 했다. 이게 적당히 가다가 꺾여야 하는데 다른 마땅한 테마가 없으니까 자기들만 가고 있는 형국"이라고 꼬집었다.

 

사실 메타버스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그렇게 많지 않다.

 

이어 "그렇다면 '메타버스라는 것이 실체가 있나?'라고 생각했을 때 286세대(1950년대) 때부터 게임하던 저에게는 실체가 없다고 보인다"며 "왜냐하면 가장 디지털 환경에 가까운 20, 30대는 메타버스가 왜 핫한지에 전혀 관심이 없다. 그냥 게임하고 노는 건데 주식시장이 자기들끼리 메타버스라고 이름 짓고 테마로 올리는 거다. 몇 년 전 뜨거웠던 가상·증강 현실이 망한 거랑 똑같다"고 분석했다.

 

 
 
 

 

글쓴이는 "그러니까 적당히 먹었으면 내리는 게 답이다. 오직 단타로만 접근하자. 요즘 메타버스 논쟁이 핫한데, 토론하면 메타버스의 허구를 주장하는 논리가 훨씬 강하다"고 주장했다.

 

또 "그리고 결정적으로 암호화폐(가상자산·코인)를 통한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해도 국가적으로 불법화하면 끝이다"라며 "아이템 현금 거래 자체도 불법인데, 코인으로 만들어내는 불분명한 자금흐름은 100% 불법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타버스의 실체·가치에 대한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글쓴이의 견해에 공감하는 이들은 "같은 의견입니다.

 

메타버스를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얼마나 참여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로블록스가 인기 있으니 메타버스가 먹힌 거죠. 주식은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쇼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어가 현실을 앞섰죠. 기술은 못 따라가는 데 기대만 높은 거라고 봅니다. 해외에서도 대놓고 메타버스는 bullshit(허튼소리)라고 대문짝하게 내놓기도 하더군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반대로 메타버스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이는 누리꾼들은 "국내 증시에서만 주목받는 게 아닌 이상 트렌드라고 보는게 맞겠죠. 테슬라도 천슬라가 되기 전까지 곧 망할 기업이라는 대중과 전문가의 평가가 바로 얼마 전의 일인데, 요즘 유행인 PDR(Price to Dream Ratio·꿈 대비 주가 비율. 주로 설명할 수 없는 높은 주가를 정당화하는 데 사용된다)이라는 개념으로만 보면 메타버스 테마가 이해 안 갈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화기를 들고 다니는 세상, 전화기로 인터넷이 되는 세상, 전기차가 만들어지는 세상 등 항상 아직 멀었다고 했지만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어느덧 당연시 되는 세상이 됐습니다.

 

가상공간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 빠르게 일상이 될 수 있습니다" 등의 의견을 드러냈다.

 

이제는 현실이 아닌 곳에서도 현실이 되는 지금...  정말 메타버스가 하나의 생활공간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Yes..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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