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된다면 어떨까? '콩나물시루' 항공기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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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탑승하면서 자본주의 사회임을 확 느끼게 해주는 것이 있지요. 바로 '비행기 등급별 좌석'입니다.


다들 아시는 내용이지만 비행기 등급별 좌석을 보면 일등석이라고 하는 '퍼스트 클래스'와 이등석인 '비즈니스 클래스' 그리고 일반석인 '이코노미 클래스' 이렇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런 '3가지 비행기 등급별 좌석'에 한 가지가 더 추가가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비행기 등급 좌석이 추가가 된다는 이야기인지 다 같이보시죠.




▼ 아직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만 언제가는 이용해 보는 날이 있겠지요? 왜냐면 너무 비싸서 이용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들 공감하시는 내용아닙니까?


▼ 이등석인 '비즈니스 클래스'입니다. 옆 좌석과 이 정도 거리면 화장실 가기도 편하고 장거리 여행일지라도 편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클래스'도 가격이 그리 싼 편이 아니라 대부분의 승객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잘 이용하지 않습니다.


▼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여행 갈 때나 출장을 갈 때 '이코노미 클래스'를 자주 이용합니다. 이유는 다른 비행기 등급 좌석보다는 싸기 때문이죠.


그러나 좁은 공간으로 인해 몇 시간 지나면 팔다리가 저리고 삭신이 아픈 고통을 겪습니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비행기 등급 좌석입니다. 오랫동안 이 비행기 등급 좌석이 유지 되었죠.




그런데 최근 함부르크에 있는 '항공기 인테리어 엑스포 2018'에서 Aviointeriors 제조사가 최근에 'Skyrider 2.0'을 발표했습니다.


▼ 직립좌석인 Skyrider 2.0은 2010년도에 출시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여러가지 불편사항들을 보완하고 개선하느라 최근에서야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Skyrider 2.0의 최대 장점은 기존보다 20% 더 많은 승객들을 기내에 태울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Skyrider 2.0은 승객 수를 20%나 더 늘릴 수가 있고, 무게도 기존 좌석보다 50% 적게 나가고 유지보수 비용도 감소가 된다고 하니 항공사의 입장에서는 Skyrider 2.0을 도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죠.

▼ 그런데 Skyrider 2.0을 보시면 어떤 생각이 나시나요?


▼ 저는 '콩나물시루'가 먼저 생각이 났습니다. 빽빽하고 틈도 없는 '콩나물시루'말입니다.

▲ 몇 번을 보고 생각해봐도 Skyrider 2.0은 기존의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한 단계 아래처럼 느껴집니다. 만약 Skyrider 2.0을 이용한다면 승객은 말 그대로 콩나물시루의 콩나물처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비행기 등급 좌석은 퍼스트 ,비즈니스, 이코노미, 콩나물시루(?)


사진을 보고 난 뒤의 솔직한 생각으로는 Skyrider 2.0을 타고 몇 시간 지나면 엉덩이와 다리가 무진장 아플거 같습니다.


Skyrider 2.0 좌석은 과연 어느 항공사에서 도입할까요? 그리고 '콩나물시루' 항공기 좌석이 나온다면 이용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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