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무릎을 보호해주는 공항의 따뜻한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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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로 여행을 하는 것은 즐겁지만 장시간 좁은 비행기 안에서 있으면 몸의 피로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비행기 안에서는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승객이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서비스는 도착한 공항에서도 지친 여행객을 위해 피로감을 최대한 적게 느끼도록 제공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같이 보시죠.




비행기에서 내리면 공항의 입국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공항의 입국장을 자세히 보시면 바닥에 카페트가 깔려 있습니다. 


그냥 보기 좋으라고 바닥에 카페트가 깔려 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출국장에도 카페트가 있어야 하는데 출국장 바닥을 보시면 카페트는 없고 번쩍번쩍 윤기나는 대리석만 깔려 있습니다.



이렇게 입국장에 카페트를 까는 이유는 비행기에서 장시간 여행을 한 승객이 내리자마자 딱딱한 바닥을 밟으면 다리의 관절이나 허리에 무리가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푹신한 카페트를 깔아서 상대적으로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 평상 시에는 그냥 자주 이용하는 공항이라 이런 것들이 있는 줄은 솔직히 잘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입국장에 카페트를 깐 이유는 인천공항만이 아니고 유럽이나 미국 그리고 동아시아 지역의 대형 공항들도 카페트를 깔고 있습니다. 다들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을 위한 배려이겠지요?


그런데 입국장에 카페트가 깔려진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소음입니다.

입국장에 들어오면 입국심사대를 지나야 합니다. 입국장 복도는 다른 곳보다 통로가 길고 폭이 좁아 여행객들이 비행기에서 내려 한꺼번에 입국심사대로 몰릴 수가 있는데요.


이렇게 여행객들이 이동할 때 나는 발걸음 소리 및 캐리어 이동 소리등 기타 소음을 최대한 줄이려고 카페트를 깐 것입니다.


공항은 매년 이용하는 이용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곳이라 공항시설 보호와 승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들이 작은 도시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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