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석은 상관없지만 1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 가는 장거리 여행은 좁디 좁은 비행기 안에서 몸이 뻣뻣하게 굳어가고 잠도 잘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이 이용하시는 이코노미석에도 다리를 쭉 뻗고 갈 수 있는 자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장거리 해외여행을 할 때 타는 비행기 내부구조는 대부분 이런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콩나물 시루처럼 너무 빽빽하고 옆사람과의 간격도 없어서 화장실 갈 때도 눈치가 보이죠.
▼ 비행기 내부에는 비상구가 있습니다. 이 비상구는 말 그대로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탈출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 비상구위치 주변에는 스튜어디스 의자만 있지 그 외의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넓습니다.
▼ 이 자리는 다리를 충분히 뻗고도 남습니다. 움직일때도 다른 자리보다 훨씬 수월하고 화장실 가기도 편하고 남의 눈치도 없죠. 그리고 의자에는 숨겨진 모니터와 식사를 할 때 사용하는 받침대가 있습니다. 기능적인것들도 일반적인 다른 자리와 비교를 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 비상구도 비행기가 크다면 몇 군데 있습니다. 도착했을 때 빨리 나가고 싶다면 앞자리에 있는 비상구에 있는 자리를 선택하시고 식사를 빨리 하고 싶다면 뒷자리에 있는 비상구 위치에 있는 자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 하지만 비상구 좌석에는 아무나 앉을 수 없습니다. 비상 시 승무원을 도와 승객들을 빨리 탈출 시킬 수 있는 건강한 사람이 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약자나 어린이는 이 자리에 앉을 수가 없습니다.
▲ 그런데 노약자나 어린이도 비상구 좌석의 넓이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다리를 쭉 뻗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림의 화살표자리는 비행기 구조에 따라 좌석이 배치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 자리는 비상구 좌석의 넓이를 가지고 있으며 노약자나 어린이도 앉을 수 있는 좋은 자리입니다. 장거리 하실 때 자리 선택이 아주 중요합니다. 공간이 넉넉한 자리를 선택하셔야 여행 시 피로가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어 즐겁게 구경을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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