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들의 일들은 해도 해도 끝이 없다고 하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저녁 늦게까지 일을 해도 집안 일은 언제나 항상 많이 있죠.
그리고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주방!
그런데 이 주방에서 잘못 사용하면 인체에 너무나 큰 유해한 물질이 나오는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평상 시에는 진짜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는 제품들인데요, 지금이라도 가족을 위해서 당장 내다버려야 하는 주방 도구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유심히 살펴봐야겠습니다.
고무대야에서 김장은 No
김장은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입니다.
지금은 김장을 하는 집이 거의 없지만 집안에 어른들이 계신 곳은 아직도 겨울철마다 김장을 합니다.
어렸을 때의 추억을 더듬어 보면 어머니를 비롯해 가족 전체가 김장을 하곤 했었죠. 그런데 여기에 사용하는 것 중에 인체에 유해한 제품이 있었습니다.
바로 '고무 대야'입니다.
고무 대야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납이나 카드늄 같은 중금속이 배어 나올 수 있습니다.
양파망으로 육수는 No
양파망은 여러가지로 쓸모가 많은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양파를 담는 것은 기본이고 무를 세척할 때도 편리해서 자주 사용하죠.
하지만 이런 용도 말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주부들이 계십니다.
바로 양파망으로 가족들이 먹을 국물의 육수를 우려낼 때 사용하는 것이죠. 양파망은 아시다시피 합성수지 제품이라서 물에 넣고 끓이면 화학 첨가물이 국물에 나옵니다.
이런 국물을 가족들에게 주시지는 않겠죠?
오랫동안 사용한 양은냄비
가난한 자취생을 연상하면 양은냄비가 떠오릅니다. 양은냄비는 쉽게 열을 받아서 물이 금방 끓죠.
그래서 라면 끓여 먹기에는 제일 좋습니다. 혹자는 "라면은 역시 양은 냄비에 끓여 먹어야 맛있다"고 하시죠.
하지만 알아두세요! 오랫동안 사용했던 양은 냄비는 버리세요.
오랫동안 사용한 양은 냄비는 산화 알루미늄 피막이 벗겨져서 알루미늄 성분이 나옵니다. 얼큰한 라면 국물에 중금속 물질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면 라면 맛 다 떨어집니다.
뜨거운 국물 프라스틱 국자는 No
예전 어머니들이 이런 제품을 많이 사용하셨죠. 뜨거운 국물을 플라스틱으로 만든 국자로 퍼 담으시는 거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국자는 화학재료라 조리 시에 열로 인해서 재질이 변합니다.
그래서 환경 호르몬이 다량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