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는 '보조금24'라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고 2021년 4월말이면 정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조금24는 사회적 약자가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가 계속되고 국민이 일일이 정보를 검색·확인하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나온 것이다. 즉,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정부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2월 24일부터 4월 말까지 대구 동구, 인천 연수구, 충남 보령시 등 총 13개 시·군·구에서 ‘보조금24’ 시범 운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된 13개 시·군·구의 주민이면 누구나 ‘정부24’에 접속해 지원받을 수 있는 보조금 정보를 한 번에 확인 가능하며, 비대..
갈수록 사람이 태어나지 않고 더구나 결혼을 하는 비율이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혼을 하면 그동안 쌓아왔던 경력이 멈춰지게 됩니다. 그래서 여성이 결혼 후에 다시 직장을 얻기란 더욱 힘든데요. 정부에서는 이런 여성들의 경력을 활요하고자 여러가지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해마다 지원금액이 상승하면서 2021년에도 총 23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제도로 개인에게는 취업장려금 60만원, 기업체에는 320만원이 지원되는 새일여성인턴사업입니다. 새일여성인턴제도는 정부가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여성이 인턴근무를 경험함으로써 자신감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 뒤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장점 2020년에는 3개월 인턴기간동안만 정부에서 기업체에 지원금을 월..
2020년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코로나가 전세계의 경제를 뒤흔들기 시작했죠. 사람간의 감염이 무서워 사람이 모이지 않으니까 경기가 살아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더 큰일은 본인이 코로나에 감염이 되었는지 아닌지도 모른다는 것이죠. 그래서 일부 신경이 예민하신 분들은 코로나 노이로제에 걸려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다고 합니다. 본인과 가족을 위해서 정말 코로나의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그런데 검사하는데 비용이 있다는 것이죠. 비용도 모두 다 소요가 되는 것이 아니고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코로나19 검사의 대원칙이라는 것이 있어서 검사를 꼭 받아야 하는 사람은 정부지원으로 무료 검사가 가능하고 감염 우려가 낮아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본인이 검사를 받고자 하는 경우는 본인부담으로 검사..
폐지가 노인들이 수집하는 재활용품의 대명사로 쓰여 '폐지 줍는 노인'을 우리 주위에서 자주보게 됩니다. 한 때는 대한민국에는 이런 폐지를 주워서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만 180만 명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재활용 폐기물 수입을 금지하면서 폐지의 가격은 엄청나게 떨어져 노인들에게 외면 받기 시작했습니다. 더운 여름날 빈 박스를 하루종일 주어 내다판다고 해도 하루에 2만원 남짓한 정도죠. 우리나라 66세 이상 은퇴 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중위소득 50% 이하)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812만5,000명에 달하는데 고령자의 절반 정도만 본인의 노후를 준비 중이거나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마저도 시간이 지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코로나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 접종을 한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수준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될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이에 정부는 자체적으로 백신 접종자들의 항체 형성 수준을 확인하기로 했다. 정부는 오는 9월까지 전국민 70%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집단면역 형성의 관건은 백신 접종 후 항체 보유율과 지속 기간에 달렸지만, 전 세계적으로 접종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현재까지는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다.다만 백신 제조사들은 앞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백신을 투여한 접종군과 가짜 약을 투여한 대조군을 비교해 예방률을 추정한 바 있다.여기서 예방률은 '접종군 중 확진자 비율' 대비 '대조군 중 확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이 접종되고 있습니다. 한시름 놓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코로나는 역시 바이러스인지라 계속 종족번식을 위해서 퍼지고 복제하고 변이를 합니다. 그래서 계속 새로운 종이 생겨납니다. 코로나19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바이러스가 다 똑같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코로나19바이러스의 변종인 영국·남아공·브라질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보다 사람에게 더 위험할까요? 뉴스를 들어보면 새로운 변이바이러스가 인체에 위험해서 기존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얀센등의 백신이 소용이 없다고 하는데 사실일까요? 좀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영국에서 발견돼 50개 국가로 퍼진 영국 변종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돼 최소 20개국으로 퍼진 남아공 변종 ○ 브..
코로나로 경기가 좋지 않아 매년 실업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 실업급여를 받을려고 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업급여라고 많이들 들어 보셨을겁니다. 실업급여 또는 구직급여는 근로자가 실직을 했을 때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급여를 말합니다. 실업급여는 원칙적으로 본인이 퇴사를 하면 받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잘 몰랐던 예외상황이 있습니다. 자발적인 퇴사인데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예외적인 경우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급여가 2개월 이상 나오지 않을 때 직장인들이 월급이 나오지 않으면 정말 생활하기가 어렵습니다. 임금도 잘 나오지 않고 회사의 비전도 보이지 않고 다른 회사로 이직을 결심했다면 퇴사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회사에서 2개월 이상 노임이 나오지 않았다면 실업급..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예방접종을 할 때 신속함보다는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가장 우려하고 있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는 백신 구성물질에 대한 중증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우려를 가장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경 관리청장이나 정부가 가장 주시하고 있는 것은 ‘아나필락시스’ 반응인데, 전문가들은 접종 뒤 이상반응을 충분히 모니터링하고 예진과 부작용 발생 때 대응체계를 잘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란 특정 항원에 민감한 사람이 해당 물질에 다시 접촉할 때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이다. 혈관 확장물질인 히스타민이 분비돼 기도와 기관지가 심하게 붓는 경우, 체내 기관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쇼크가 일어날 수 있고 진단과 치료가..
방역 당국은 당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요양시설에 머무르는 노인과 종사자부터 맞게 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부족한 임상 탓에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여러 국가가 노인 접종을 금지하면서 국내에서도 65세 이상 노인 접종에 대한 유효성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뜨거웠다.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백신 효능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 입증이 부족한 데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고령층에 대한 백신 효능 논란은 국민과 의료인의 백신 수용성을 떨어뜨려 접종률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어서 노인접종을 금지한 것이다. 그런데 일부 일부 의료진들 사이에서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병원에서 무조건 맞으라고 하면 차라리 일을 관두겠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
연예계는 겉으로 보기에 항상 함께 웃지만 실상은 서로 견제하고 힘든 곳입니다. 아버지·어머니께서 보고 자랐던 시대의 TV에는 외모가 출중하지 않으면 여배우가 버티기 더더욱 힘들었던 곳입니다. 사미자·여운계·선우용녀와 같은 여배우들과 친하게 지냈지만 이들 사이에서는 외모가 돋보이지 않기에 배역하나를 얻기가 정말 어려웠죠. 이 시대에 눈에 띄지 않았던 '전원주'라는 여배우가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가난하게 자랐기에 근검절약은 몸에 배었고 성인이 되고 난 뒤에도 큰 돈을 벌지 못해 절약하는 모습은 일상화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30년이 지난 지금의 '전원주'라는 배우는 투자의 귀재, 한국의 워렌버핏, 짠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몇 몇 사람들은 전원주 주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
2020년 들어서면서 이제까지 듣보잡이던 코로나가 시작되자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초저금리와 양적완화로 인해 시중에 막대한 유동성이 풀리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이 같은 세태의 흐름에 따라 동학개미운동이 일어나면서 주식투자 열풍이 불기 시작했고, 반도체 및 BBIG 업종을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했으며, 사상 최초로 주가 지수 3000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동학 개미운동이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주식 시장에 등장하 신조어를 뜻합니다.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그동안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한 국내 우량주식을 대거 사들이는 상황을 1894년 반외세운동인 동학농민운동에 빗댄 표현입니다. 실제로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시작이 되면서 동학 개미운동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