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보다는 파혼이 낫다? ♥ 이혜정·이희준 부부의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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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해서 결혼을 할 때 생각보다 여러가지 문제에 접하게 된다. 혼수문제, 집문제...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결혼하기 전에는 신랑도 신부도 상당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특히 신랑보다는 여자인 신부가 스트레스 강도가 심하다. 이 시기에 잘못해 파혼이 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모델 이혜정이 남편 이희준과 결혼을 앞두고 파혼할 뻔한 사연을 밝혔다.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모델 이혜정이 남편인 배우 이희준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는데 거의 파혼까지 간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이혜정은 한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이희준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털어놨고 “남편이 발그레한 볼에 수수한 옷차림이었다. 되게 순수해 보였다”라며 “내가 생각했던 연예인, 배우 이미지나 제멋에 살 거라는 편견을 바꾸게 했다”라고 했다. 

 

그렇게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열애설이 터졌고, 결혼설까지 났다고. 이혜정은 “난 결혼하고 싶었지만, 갑자기 빠르게 전개되는 거다”라면서 덜컥 겁이 났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잘살 수 있을까, 100세 시대에 함께할 사람인데”라며 당시 했던 고민을 털어놓으며  “내 사전에 이혼은 없다. 나한테는 그게 컸다”고 밝혔다. 부모님이 이혼하셨기 때문이었다. 

 

 
 
 

이어 “결혼식 다 잡아놓고 한 달 전에 편지를 썼다. 차라리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겠다고 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여자입장인 이혜정 모델을 극심하게 결혼이 두려웠던 시기이다.

 

그래서 이혜정 모델은 결혼해서 이혼을 하는 것보다는 아예 결혼을 하지 않는 파혼을 선택하려고 했었다.

 

이혜정은 “남편이 잘못한 건 없었다. 내가 혼란스러우니까 이게 맞는지 모르겠고 그랬던 거다. 근데 날 잡아줬으면 좋겠다 싶더라.  1~2주 동안 날 찾아 달라고 난리가 났었다”라고 했다.

 

이혜정은 “마지막으로 대화를 해보자 하고 만났다. 너무 몰골도 안 좋고 술 마시고 넘어져서 상처도 있고 이런게 미안했다. 이 사람이랑 같이 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며 결국 결혼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누구나 결혼하기 전에 결혼 스토리가 있기 마련이다. 특히 남자보다는 여자쪽에서 불안한 심리를 반영하는 이런 러브스토리, 결혼스토리가 많은 것은 극히 정상이다.

 

참고로 모델 이혜정은 농구선수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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