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스트레스로 명절 이혼(추석 이혼)이 늘어나지만 ♥ 간단한 해법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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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과 같은 명절 전·후에는 답답함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적지 않다. 사이가 좋지 않은 시어머니나 시댁 식구들을 대면할 생각에 명절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부담을 느끼는 것이고 이 감정이 명절이 지난 후에도 남아있어 가정불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 그래서 '명절 이혼'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도 이 때문이다.

낯선 환경에서 고된 노동에 시달리며 감정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이혼을 선언하면서 명절 직후 이혼율이 상승하곤 한다. 

가부장제 정서가 남아있던 2000년대까지는 가사재판에서도 여성의 희생을 당연시하며 고부갈등이나 권위주의를 '참는 것이 미덕'으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았지만 사회적 인식이 변화한 2010년대 이후로는 고압적인 권위 의식으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할 경우, 유책배우자로 지정되어 혼인 파탄의 책임을 지게 된다.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코로나19으로 법원 휴정 등 이유로 이혼이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지만, 최근 들어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가려진 이혼 발생은 그동안 추석 보다는 설 다음달이 더 뚜렷한 것으로 분석돼, 이번 추석 후부터 다음 설까지 이혼이 계속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렇다면 이렇게 즐거워야 할 명절에 이혼을 굳이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명절이혼을 하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가사분담

명절에 이혼을 결심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가사 분담' 문제라고 한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모이고, 같이 음식을 해 먹고 차례상을 차려서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가사 분담이 좀 안 되는 부분이 있다. 부모 세대들은 그걸 당연하게 여기면서 지내왔지만 젊은 사람들은 그걸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 가치관이 너무 충돌하다 보니까 싸움이 번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경제적 사유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가정이 많다.

서로에게 뭐 용돈을 드린다거나 선물을 드린다거나 이런 것들이 사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괜찮은데 평소에 정말 빠듯하게 살다가 명절이라고 좀 큰 지출이 나가게 되면 가계의 어떤 지출 계획이 다 무너진다.

그러다 보니까 서로에게 좀 원인을 돌리면서 탓하면서 싸움으로 번지는 이유다.


 추석·명절이혼 예방법은 

이혼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명절 기간 동안 부모 등 가족 보다는 배우자를 이해해 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주라고 조언했다.

"상대방 부모한테 어떤 상처를 받아 배우자한테 그걸 이야기했는데 '우리 부모는 틀린 말 하지 않았다, 네가 문제다' 이런식으로 부모 편에 서서 배우자를 공격하면 굉장히 사이가 나빠지고 멀어진다"라고 한다.

그래서 명절 직후에는 서로 
'그래 네가 속상했을 수 있었겠다' 그냥 이 정도 공감이면 서로에게 충분하다고 한다. "말을 좀 예쁘게 하면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다. 말 한마디가 정말 크다"고 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옛말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니다.

 

솔직해봐라!

 

사실상 이혼이 된다면 정말 좋은가? 조그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주면 명정 이혼은 간단히 해결되는 일이다.

 

참고로 황혼 이혼 원인이 되는 것들이 이런 일들이 쌓여서 믿음으로 지내야 할 황혼기에 이혼을 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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