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근무하는 동안 터득한 "시차 쉽게 적응하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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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U.A.E 사막 한 가운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모래바람이 불어서 눈도 뜨기 어렵고 숨 쉬기도 어려웠습니다.


이때가 아마도 2011년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는 한참 플랜트 경기가 좋아 중동지역에 많은 한국 사람들이 파견을 나가서 일을 했습니다.



모든 기계 설비들이 제 모습을 갖추면 대략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이렇게 나오기까지 정말 힘이 듭니다.


적게는 수 백명 많게는 수 천명의 인원들이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 사막 한가운데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일을 했던 것이죠.


하지만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 적당한 휴식이 필요한 존재죠. 그래서 3개월이나 4개월에 한 번씩 휴가를 갔습니다.


휴가를 가는 것이 꼭 군대에서 휴가 나오는 느낌하고 같았습니다. 14일 동안 한국에서 꿈 같은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서울에서 중동이나 중동에서 서울로 오고 가려면 시차 적응을 꼭 해야 했습니다.


시차 적응이 잘 안되면 한 달 내내 머리도 아프고 항상 비몽사몽의 현실을 보게 됩니다. 참 힘들었습니다.



회사의 선배에게 그리고 오고 가면서 비행기의 승무원에 물어보니 몇 가지 좋은 팁이 있더라고요. 3년 내내 이 팁을 이용해서 쉽게 시차에 적응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행을 하면서 생길 수 있는 "시차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1. 시차가 빠른 곳으로 간다면 1~2시간씩 조금씩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연습을 하세요.


2. 시차가 늦은 곳으로 간다면 1~2시간씩 조금씩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연습을 하세요.


비행기 안에서는


물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일단 좋습니다.


원활한 신진대사를 위해서는 물을 마셔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하면 시차적응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현재의 생활 시간이 아닌 도착지의 시간으로 맞춰서 움직이세요. 그래야 생체리듬이 원활해집니다.


이렇게 조금씩 하시면 도착지에서 덜 피곤합니다.



비행기 안에서는 가능하면 영화나 게임을 하지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피곤하면 즐거운 여행도 안되지만 짜증이 납니다.



편안한 휴식을 취하시려면 커피와 술은 드시지 마세요. 커피도 그렇고 술도 그렇고 몸의 리듬을 무너뜨려 피로회복이 잘 안됩니다.


여행지 도착 후


낮 시간에는 충분하게 햇빛을 받으세요. 


햇빛을 받으셔야 몸도 이 시간 때는 잘 움직이게 됩니다.



시차 적응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머리도 아프고 졸립고 힘듭니다.


견디기 힘들다면 낮잠이 좋습니다.



도착지의 시간으로 생체리듬을 빨리 맞추려면 무조건 과식은 하지마세요.


과식을 하게 되면 소화를 시키려 몸이 계속 움직여야 하기에 피곤합니다.



적당한 운동은 수면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조금씩 조금씩 운동시간을 늘려주세요.



본인의 경험으로는 시차 적응에 제일 효과를 많이 본 운동이 바로 '수영'입니다.


짧은 시간에 운동량도 맞고 저녁에 잠도 잘 오게 하는 최고의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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