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작아 베트남 축구감독이 된 박항서 감독의 기막힌 사연


박항서 감독은 다른 역대 국가대표 감독들에 비해 짧은 7년의 선수 시절을 보냈습니다. 


1984년 럭키 금성으로 프로무대에 입문하여 1985년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고


1986년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어 팀의 리그 준우승을 이끌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박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될 당시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협회 내에서도 갈등이 있었고,‘더 좋은 유럽 감독을 모셔올 줄 알았는데 왜 한국 감독을 모셔왔냐?’ 등의 목소리가 많았다”고 합니다.


특히 베트남 측이 "박 감독이 한국 프로팀에서도 퇴출당해 창원으로 내려간 사실을 놓고도 좋지 않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은 면접 때

본인의 단점을 장점으로 어필하면서 감독으로 채택된 일화가 있습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베트남 성인 남성 평균키는 164~165㎝ 정도입니다.


박 감독은“내가 키가 작으니까 키 작은 선수들의 비애를 잘 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때문에 감독으로 낙점을 받았지요. 사실 박항서 감독의 키는 166cm 입니다.



아시아에서도 축구 약체로 분류되던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맡고 난 이후부터, 


2018 AFC U-23 컵(준우승)에 이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4강)에서도 마찬가지로 매 대회마다 팀의 역대 최고 성적을 갱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현재 베트남에서 '국민파파'로 불리며 영웅대접을 받고 있으며


축구로 인해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좋지 않았던 분위기도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더 이상 작은 사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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