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직원이 알려준 "안전하게 배터리 소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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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할 때 필수품으로 스마트폰과 업무용 노트북 그리고 추억을 담을 카메라를 많이 가지고 갑니다.


이런 전자제품에 꼭 함께 가져가야 할 것이 배터리입니다. 대부분이 여행객들은 충분히 배터리를 준비하여 배터리가 없어서 전화를 못하거나 업무를 못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행기에 탑승 할 때는 이 여분의 배터리를 무조건 많이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규정에 맞도록 준비를 해야합니다.


오늘은 항공사 직원이 알려준 "안전하게 배터리 소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최근 공항에서는 비행기 탑승 할 때 배터리의 용량은 안전을 위해 160Wh까지 허용됩니다.


160Wh는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시죠?


쉽게 설명드리자면 160Wh 는 상당히 큰 용량이기 때문에 일반 여행객들이 휴대하는 배터리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1.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 : 10~15Wh
  2. 노트북용 배터리 용량 : 50Wh
  3. 디지털 카메라 배터리 용량 : 10Wh
이렇게 160Wh의 용량과는 상당히 차이가 난다면 그냥 허용이 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다음의 규정을 보시죠.

휴대하고 탑승하는 배터리는 허용


직접 들고 다니는 가방에 넣어 출국심사대를 통과할 경우라면
1. 100Wh 이하라면 배터리는 5개까지.
2. 100Wh~160Wh 사이라면 배터리는 2개까지 허용이 됩니다.

위탁 수하물의 별도 배터리는 금지


부치는 수하물에 배터리나 배터리를 탑재한 전자 제품이 있는 경우는 제한이 있습니다.

위탁 수하물에 있는 배터리도 용량은 160Wh 미만입니다.
  1. 배터리만 있으면 금지.
  2. 배터리와 전자제품이 따로따로 있으면 금지.
즉 배터리와 전자제품은 분리되지 않고 있어야 위탁 수하물에 넣을 수 있습니다.


쉽게 정리하면

  1. 스마트폰,노트북,카메라등은 배터리와 분리하지 말고 휴대하여 탑승해도 되고, 위탁 수하물로 보내도 됩니다.
  2. 보조 배터리는 위탁 수하물로 보내지 말고 꼭 직접 휴대해서 출국 심사대를 통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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